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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견, 다묘 가정의 주의점과 강아지, 고양이들 싸움 해결 방법

by 귀여운 코코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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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

 

다견 가정의 주의점

강아지들에게 규칙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생각과는 다르게 강아지는 규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밥 먹고 산책하고 하는 일정한 생활을 좋아한다. 다견 가정에서는 밥 먹을 때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먹도록 하고 화장실도 넉넉히 깔아주어야 한다. 밥을 빨리 먹고 뺏어먹으려 하는 강아지가 있을 때는 각자의 켄넬에서 밥을 먹고 밥을 다 먹으면 나올 수 있게 하거나 다른 공간에서 밥을 주고 느리게 먹는 강아지가 식사를 마치면 문을 열어준다. 개별 공간을 가질 수 있게 각자의 집을 마련해 주어 쉬고 싶을 때 편안하게 술 수 있도록 해준다. 배변실수를 했을 때는 신속하게 치워주고 냄새제거를 해주어야 한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냄새가 나면 다른 강아지들도 따라서 그곳에 배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들이 싸움이 일어났을 때 해결 방법

강아지들끼리 서로 아껴주며 챙겨주며 잘 지내면 너무 좋겠지만, 소외되는 강아지가 있을 수 있어 잘 살펴보아야 한다. 질투가 많고 보호자를 혼자 차지하고 싶어 하는 강아지도 있다. 보호자가 유난히 예뻐하는 강아지나 약한 강아지를 보호자와의 관계를 질투하는 강한 강아지가 공격할 수 있다. 보호자가 한 강아지를 유독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 공격이 시작되면 주변에 다른 강아지들도 공격에 동조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그 목표가 되고 싶지 않아서이다. 다견 가정에서는 한 마리가 괴롭힘 당하는 이런 일이 생기기가 쉽다. 공격을 당하는 강아지도 안타깝지만 공격을 하는 강아지도 어쩌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한 강아지를 자꾸 쫓아다니며 압박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보호자는 적극적으로 말려야 한다. 약한 강아지를 본능적으로 찾는 강아지가 있는데, 보호자가 괴롭히는 강아지 앞에서 약한 강아지를 더 예뻐해 주거나 하는 더 부축이는 행동을 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심해지면 공격견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괜히 약한 강아지를 습관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강아지의 행동을 살펴보면, 약한 강아지가 소변을 보면 강한 강아지가 그 위에 소변을 보는데 이는 지배하려는 행동 표현이다. 괴롭힘을 당하는 강아지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여 외롭게 된다. 다른 강아지들이 놀아주면 내가 타깃이 될 수 있어서 놀아주지 않는데 이는 사람의 사회생활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보호자가 해야 할 일은 약한 강아지를 따라다니는 공격견에게 보호자가 똑같이 따라다니는 행동을 하고 앉으면 뒤로 물러난다. 네 마리 이상의 다견을 키울 경우 보호자는 항상 집에 있는 것이 좋다. 강아지의 잘못된 행동이 심할 경우 어떤 강아지에게도 특별한 애정을 주지 말고 보호소에서 일하는 느낌으로 기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강한 강아지가 보호자 곁에 오려고 하면 한 발짝 앞으로 다가가서 오지 말고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말라는 표현을 보여준다. 이때 약한 강아지에게 화를 내려고 하면 앞을 막는다. 괴롭히는 강아지를 내 앞에 두고 당하는 강아지를 내 등뒤에 두고 가운데서 막으면 된다. 화를 내지 않되 규칙을 가르쳐 주는 느낌으로 훈련해야 한다. 그리고 산책은 한 마리씩 해야 한다. 한 마리씩 산책할 때 그동안 주지 못한 애정표현을 듬뿍 해주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다묘 가정의 주의점

강아지를 많이 키우다가 요즘은 고양이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 있기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키우면서 고양이 양육자가 많이 늘었다. 한 마리, 두 마리 키우다 보면 뜻하지 않게 다묘 가정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고양이들은 독립적이고 영역 동물이라서 여러 마리가 한 집에 살게 되면 서로 갈등이 발생해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다. 다른 고양이를 들일경우 양육하고 있는 고양이의 성격을 파악해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다묘 가정에서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우선, 새로운 고양이가 오게 되면 원래 있던 고양이들에게 천천히 소개해 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분리 생활을 하게 하고 천천히 익숙해지게 서로의 냄새를 맡게 해 준다. 예로 편안한 공간에 각 고양이의 담요를 바꾸어 주거나, 빗을 바꾸어 사용하거나, 장난감과 식사 공간을 바꾸어 주면 서로의 냄새에 익숙해질 수 있다. 이때 주인은 칭찬이나 간식제공을 해주어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어느 정도 적응기를 거치면 서로 만나게 하면 되는데 처음에는 짧게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 해주면 좋다. 식사는 혼자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각자의 그릇을 사용하고, 예민할 수 있는 화장실은 넉넉히 곳곳에 놔주도록 한다. 또한,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 안락한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혼자 숨을 수 있는 집과 높은 곳에서 쉴 수 있는 캣타워를 여러 개 마련해 주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애착이 높은 고양이는 질투를 느낄 수 있고 이는 불화로 이어질 수 있다. 주인은 자신도 모르게 차별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고양이의 마음 관리를 위해 각 고양이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한 마리의 고양이와 주인과의 일대일 시간을 갖고 놀아주는 것도 도움 되는 행동이다.

 

고양이들이 싸움이 일어났을 때 해결 방법

고양이들끼리 싸우는 일이 발생하면 빠르게 중재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싸움을 멈추는 방법에는 손뼉을 치거나 다른 큰 소리를 내어 시선을 돌리거나 물을 뿌리거나 담요를 덮어 어둡게 하면 싸움을 멈출 수 있다. 싸움이 멈추면 담요를 이용해 고양이를 안아 각자 다른 방에 분리하여 진정될 수 있게 한다. 갈등이 심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감정에 골이 쌓일 수 있어 재빠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단분간 같이 만나지 않게 하고 다시 처음과 같은 만남을 아주 천천히 시도해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다툼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인데 이는 주인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 깊은 관찰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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