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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 다람쥐

     

    애완 다람쥐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이상적인 사육 환경 설정, 영양 식단 구성, 사람과 다람쥐의 올바른 상호작용 방법을 통해 다람쥐와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해 보세요. 다람쥐를 처음 기르는 분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합니다.

     

    애완 다람쥐의 사육 환경

    애완 다람쥐를 기르기 위한 환경은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환경을 제공해야 다람쥐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애완 다람쥐의 사육 환경을 설정하기 위한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자.

    다람쥐는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다. 충분히 뛰어놀 수 있는 크기의 우리를 마련해야 한다. 나무 위에서도 활동하는 다람쥐를 위해 높이도 높은 걸로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작고 소중한 다람쥐의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바닥이 안전하게 되어 있는지 살펴야 하고, 바닥이 철망으로 되어 있어 있으면 바닥재를 추가해서 깔아 주면 된다. 발가락이 틈새에 걸려 부러지는 경우도 있어 우리에 작은 틈새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다람쥐는 매우 민첩하고 호기심이 많아 우리 밖으로 나가려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밖으로 나올만한 틈이나 구멍도 없는지 잘 확인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설치한다. 또한, 지능이 높아 다양한 놀이와 자극을 필요로 한다. 우리 안에 놀이기구와 다양한 장난감을 넣어 주어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한다.

    사육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다람쥐의 건강에 중요하다. 배설물과 음식 찌꺼기를 매일 청소하고, 잠자리도 자주 교체 해준다. 기간을 정해놓고 우리를 대청소하는 습관을 들이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다람쥐가 생활하기 좋은 적절한 온도는 20~25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적절하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다람쥐의 식단과 영양

    다람쥐의 건강과 행복 유지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단과 영양 관리가 필수이다. 다람쥐는 자연 상태에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이를 반영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다람쥐의 기본 식단은 씨앗, 견과류, 과일, 채소입니다. 씨앗과 견과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호두 등은 다람쥐가 좋아하는 대표 음식이다. 하지만 고칼로리 음식이므로 과도하게 주지 않도록 하여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이 오지 않도록 한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사과, 당근, 브로콜리, 블루베리, 딸기 등을 즐겨 먹는다. 과일은 당분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제공하고, 채소는 매일 신선하게 제공하도록 한다. 이를 제공할 때는 깨끗이 씻고, 씨나 독성 부분을 제거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 다람쥐의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자연에서는 곤충, 달걀, 작은 동물의 고기 등을 먹는다. 집에서 기를 때는 삶은 달걀, 두부, 곤충(밀웜)을 소량 제공하면 된다. 물은 항상 신선한 물로 제공하고, 물통을 자주 청소해야 한다. 특히 다람쥐는 작은 동물이라 탈수에 민감할 수 있어 항상 물이 모자라지 않게 공급해주어야 한다.

    다람쥐의 식단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제공하되, 특정 음식 과다 섭취를 피하여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도록 한다. 다람쥐 전용 사료를 기본으로 주고 과일, 채소, 단백을 추가하여 준다. 독성이 있는 음식인 카페인, 알코올, 양파, 마늘, 포도, 건포도는 절대 주면 안 되니 조심하자. 그리고 다람쥐는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는데, 숨겨둔 먹이를 자주 점검하여 오래되거나 상한 음식을 치워 주어야 한다. 혹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건강 이상일 수 있으니 소동물 병원에 데려가도록 한다.

    균형 잡힌 식단과 주의 깊은 관리로 다람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람쥐와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바랍니다.

     

    다람쥐와의 상호작용

    다람쥐와의 상호작용은 그들의 건강과 행복, 반려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람쥐와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다람쥐의 본능과 습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람쥐와의 상호작용은 신뢰를 쌓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연 상태에서의 다람쥐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의 보호를 위해 경계심이 강한 동물이다. 새로운 환경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려면 다람쥐를 처음 맞이할 때 천천히 다가가고, 소리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여 놀라지 않게 한다. 직접 먹이를 주며 다람쥐가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다람쥐와 놀이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중요한 상호작용이다. 높은 지능과 운동 능력을 가진 동물이라 활동적이고, 장난감과 놀이 기구에 호기심이 많다. 나무 가지, 터널, 미로, 공 등의 놀이 도구를 활용해 다람쥐의 호기심과 탐험 본능을 자극할 수 있다. 즐거워하는 활동 시간을 함께 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간식을 숨기고 다람쥐가 찾게 하는 방법으로 탐색 본능을 자극할 수 있다.  초기 사회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람쥐가 어릴 때부터 사람과 자주 접촉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야 잘 따르고 친해질 가능성이 높다. 상호작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보며 다람쥐가 반려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즐거워할 수 있게 유대감을 키워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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